경상남도에서 채집 후 사육중인 노란뱀잠자리 번데기 Protohermes xanthodes 채집 후 사육중인 노란뱀잠자리의 번데기 모습이다. 실험실에서 사육중인 개체로 용화할 조짐이 보여 사육통을 옮겨주었다. 유충 시기에서는 보이지 않는 날개주머니가 확인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겉 껍질은 단단하게 경화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용화 초기단계에는 스스로 움직여 사진과 같이 굴을 만든다. 용화 초기에 비해 시간이 지날 수록 움직임이 적어진다. 해외 논문에서는 용화 10일 후 우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주 금요일(5월 12일)이 예정일이다. 번데기가 되기전 벗어낸 탈피껍질의 모습이다. 잘 우화해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