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물떼새(Vanellus vanellus)_2021.12.04. 서산에서 흑두루미와 함께 만난 댕기물떼새 Vanellus vanellus 깃털의 색이 푸른색을 띄어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머리가 독특했다. 농사가 끝난 논에서 숨을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숨어버리는 댕기물떼새의 모습이 관찰되었다. 정말 운좋게 나와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작은 개체는 잘라놓은 벼 뒤에 숨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논에 작게 고여있는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생물사진/2021 2022.01.21
괭이갈매기(Larus crassirostris)_2021.12.17 속초에서 만난 괭이갈매기 Larus crassirostris 여자친구와 속초에 놀러가서 만난 괭이갈매기 이다. 호텔에서 속초 중앙시장쪽으로 걸어가면서 만난 괭이갈매기. 가까이 다가가도 경계심이 없었다. 덕분에 가까이 접근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이곳 저곳으로 각도를 바꾸면서 촬영을 했는데, 돌아와서 편집하다보니 괭이갈매기 머리쪽에 뿔이 난 것처럼 촬영되었다. 바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괭이갈매기. 카메라에 담아보니 나름 재미있게 관찰할 수 있는 종인 것 같다. 생물사진/2021 2022.01.08
고라니(Hydropotes inermis)_2021.12.04. 충청남도 서산의 논에서 만난 고라니 Hydropotes inermis 흑두루미를 만나러 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고라니. https://fishingbass.tistory.com/55 흑두루미(Grus monacha)_2021.12.0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흑두루미 Grus monacha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의 흑두루미 이다. 우연히 흰물떼새를 보러갔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원래 이곳에 정말 많은 개체가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조 fishingbass.tistory.com 가까이에서 촬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생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생물사진/2021 2021.12.27
흑두루미(Grus monacha)_2021.12.0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흑두루미 Grus monacha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의 흑두루미 이다. 우연히 흰물떼새를 보러갔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원래 이곳에 정말 많은 개체가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우연히 보게 되어서 그런지 적은 개체의 녀석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서로 돌아가면서 먹이활동을 하는듯 하다. 처음 본 흑두루미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멀리서 3시간 정도 쌍안경과 카메라를 이용해서 열심히 관찰하고, 기록했다. 순천에 조사갔을 당시 흑두루미를 만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었는데... 서산에서 우연히 만난 흑두루미 무리들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지구온난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줄어드는게 안타깝다. 앞으로는 인간과 생물이 함께.. 생물사진/2021 2021.12.20
흰물떼새(Charadrius alexandrinus)_2021.12.05. 경기도 화성의 바닷가에서 만난 흰물떼새 Charadrius alexandrinus 도요새를 보러갔다가 만난 흰물떼새. 아귀자귀한 모습이 귀엽다. 멀리서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서 한장... 20여 개체가 옹기종기 모여서 이리저리 열심히 돌아다닌다. 그중에서 가만히 서있는 개체를 촬영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경계심이 낮았다.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으며, 인근에 있는 수풀에 몸을 숨겼다가 다시 나오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나란히 서 있는 흰물떼새가 보여서 촬영해보았다. 가만히 앉아 있는 녀석들도 있었고, 자고 있는 녀석들도 다수 관찰되었다. 먹이활동을 하거나 앉아서 쉴때를 빼고는 정말 활발하게 움직였다. 카메라 촬영외에도 쌍안경으로 관찰하면서 흰물떼새의 아기자기한 모습.. 생물사진/2021 2021.12.08
쇠기러기(Anser albifrons), 큰기러기(Anser fabalis)_2021.10.14. 아산에서 만난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Anser albifrons Anser fabalis 아산쪽에 출장이 있어 방문하던 도중 기러기 무리가 날아오고 있어 사진기를 꺼내들어 촬영을 하였다. 이제 막 내륙에 도착해서 쉬는 듯한 모습이었다. 부리쪽에 노란 무늬가 특징인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무리이다. 멀리서 관찰해서 그런지 다행히 경계심은 없어보였다. 논에 있는 무언가를 열심히 주워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큰 도로 옆에 있는 논이라 그런지 큰차 또는 큰 소리가 나면 경계가 심해지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다른 기러기 무리들도 다른 논에 도착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농업이 끝난 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여러 장의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 먼 길을 날아오느라 힘들었을 기러기들.. 생물사진/2021 2021.11.20
원앙(Aix galericulata)_2021.11.07. 원주의 작은 하천에서 만난 원앙 Aix galericulata 하천 옆 쓰러져있는 고사목위에 앉아서 쉬고 있는 원앙과 흰뺨검둥오리의 모습이다. 부리가 검은 암컷 원앙 3개체 확인 어디선가 나온 암컷원앙들. 작은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원앙들이 서식하고 있다. 오른쪽 부리가 붉은색인 개체가 원앙 수컷. 부리가 검은색인 개체가 원앙 암컷. 현장에서 조류에 대해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 도감을 보는 것보다 현장에서 관찰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귀엽다. 원본사진 크기인데... 사진을 자르지 않은게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느껴진다. 포토샵으로 화질 보정해도 역시 원본크기의 사진이 보기 좋다. (카메라 바꾸고 싶다..) 가운데에 앉아 있던 원앙수컷이 졸기 시작한다. 쌍안경으.. 생물사진/2021 2021.11.18
장구애비(Laccotrephes japonensis)_2021.09.15. 하상이 뻘로 이루어진 하천에서 만난 장구애비 Laccotrephes japonensis 몸 전체에 유기물을 뭍히고 있던 장구애비. 물고기를 섭식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앞다리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고 뾰족한 침을 통해 체액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수초 아래로 숨는 장구애비의 모습이다. 아무래도 다른 생물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포식을 해야하기 때문에 은신처를 찾아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는 행동으로 생각된다. 한 곳에서 포식을 하는게 아니라 장소를 반복적으로 옮겨가면서 먹는 모습이다. 가끔 앞다리를 움직여 물고기의 위치를 조금씩 바꿔주는 모습이 보였다. 꾀나 긴 시간동안 섭식활동이 이루어진다. 사냥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넓은 담수생태계에서 물고기 한마리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장.. 생물사진/2021 2021.11.07
개똥하루살이(Baetis fuscatus)_2021.10.16. 강원도 정선에서 만난 개똥하루살이 Baetis fuscatus 노란뱀잠자리를 촬영하다가 https://fishingbass.tistory.com/46 노란뱀잠자리(Protohermes xanthodes)_2021.10.17. 강원도 정선의 계곡하천에서 만난 노란뱀잠자리 Protohermes xanthodes 출장가서 만난 노란뱀잠자리. 그동안 촬영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촬영하지 못했던 종이다. 개인적으로 뱀잠자리목을 굉장히 좋 fishingbass.tistory.com 돌에 붙어있는 개똥하루살이를 관찰하게 되어 촬영하였다. 너무 작은 꼬마하루살이과 개체들.. 촬영하기가 너무 어렵다...^^;; 생물사진/2021 2021.11.06
검은등할미새(Motacilla grandis)_2021.10.17. 강원도 삼척에서 만난 검은등할미새 Motacilla grandis 어류 조사를 마치고 하천을 둘러보던 중 어디선가 검은등할미새가 하천으로 날아왔다. 깝작도요도 있었지만 카메라를 차에 두고온터라.. 카메라를 가지러 간 사이에 깝짝도요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렸다. 출장에 같이 동행하신 선생님 덕분에 검은등할미새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었다. 검은등할미새는 호기심이 많아서 가만히 있으면 조금씩 다가온다고 하셨는데.. 정말 카메라 셔터만 움직이고 가만히 있었더니 정말 나에게 가까이 다가와 주었다. 어찌나 호기심이 많은지 내가 앉아 있는 곳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조금씩 다가온다. 경계심보다 호기심이 더 강한 녀석인 것 같았다. 캐논 100D + 헝그리망원(55-250mm)으로 촬영한 검은등할미새. 250mm로 .. 생물사진/2021 2021.11.04
노란뱀잠자리(Protohermes xanthodes)_2021.10.17. 강원도 정선의 계곡하천에서 만난 노란뱀잠자리 Protohermes xanthodes 출장가서 만난 노란뱀잠자리. 그동안 촬영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촬영하지 못했던 종이다. 개인적으로 뱀잠자리목을 굉장히 좋아한다... ^^; 과거에 뱀잠자리로 동정되었으나, 오동정으로 판명되어 지금은 노란뱀잠자리로 기록되고 있는 종이다. 굉장히 활발하게 잘 돌아다닌다. 턱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천에서 채집할 당시의 습성이 돌 아래 서식하는 녀석이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돌틈에 잘 들어가 숨는다. 하천의 여울부를 선호하며 돌, 자갈 아래에 붙어서 서식한다. 여울에 서식하는 만큼 용존산소량이 풍부한 곳을 선호하며 오염내성도가 약해 수온 및 수질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강한 하천에서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물사진/2021 2021.10.18
장수잠자리(Anotogaster sieboldii)_2021.09.25. 강원도 고성의 계곡형 하천에서 만난 장수잠자리 Anotogaster sieboldii 고성의 작은 산간 계곡형 하천에서 만난 장수잠자리이다. 출장지에서 조사를 마친 후, 암반틈 낙엽이 쌓인 곳을 관찰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개체이다. 출장일이 늦게 끝나버리는 바람에.. 해가 저물어 버려서 랜턴을 켜고 사진촬영을 했다. 오랜만에 종령에 가까운 장수잠자리를 만날 수 있었다. 덩치가 큰 녀석이 사람손이 닿으면 죽은척 가만히 있는다. 육상곤충과 다르게 물속에 사는 곤충들은 외부의 자극에 대해 대부분의 종들이 가만히 죽은 척을 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장수잠자리를 관찰할 수 있어서 좋은 날 이었다. 생물사진/2021 2021.10.16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_2021.09.30. 정양늪에서 관찰한 흰뺨검둥오리 Anas poecilorhyncha 흰뺨검둥오리 2개체가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다. 마름에 붙어 있는 수서곤충을 먹고 있는 듯 하다. 오늘도 뒷모습을 보여주는 흰뺨검둥오리.. 앞모습도 촬영해보고 싶다.. ^^;; 개인적으로 오리를 좋아해서 흔하디흔한 흰뺨검둥오리만 보아도 기분이 좋다. 한곳에 모여서 집중적으로 식사를 하기 시작한다. 입을 벌릴때마다 나는 소리가 귀엽다.. 정말 맛있게 먹는 소리가 난다.. ^^;; 배가 많이 고팠는지, 정말 쉴새없이 계속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먹는다. 다른 녀석들은 다른 곳으로 가버리고 혼자가 된 흰뺨검둥오리의 모습이다. 갑자기 혼자가 되어 어리둥절한 모습이 귀엽다. 혼자가 되어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다.. ^^;; 오랜만에 가까이 접근해서 흰.. 생물사진/2021 2021.10.15
가시연(Euryale ferox)_2021.09.30. 합천의 습지에서 관찰한 가시연 Euryale ferox 아쉽게도 꽃은 보지 못했다. 출장일을 마치고 잠시 여유롭게 데크를 걸으며 관찰했다. 가시연의 특징이 잘 보이는 모습이다. 망원렌즈로 확대해서 보니 만지면 생각보다 따가울 것 같다. 가시연 아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어류부터 저서생물, 육상곤충 등 다양한 생물의 모습이 보인다. 확실히 잎이 클수록 가시의 굵기도 더 굵어진다. 예전에 다큐에서 가시연에 알을 낳는 조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른 가시연보다 제일 파릇파릇한 색을 보여주었던 2개체의 모습이다. 조금만 더 빨리 방문했다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른 종류의 연들도 있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서 인지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다.. 생물사진/2021 2021.10.15
개구리넙적거머리(Torix tagoi)_2021.06.13. 강원도 횡성의 하천에서 만난 개구리넙적거머리 Torix tagoi 도감에서만 보았던 생물인데... 개구리에 실제로 붙어있는 모습은 처음보았다. 주로 산간계곡에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개구리에 흡반을 붙여 살아간다. 붙어있는 녀석을 떼어내보려고 해보았지만 어찌나 강하게 붙어있는지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개구리의 배, 앞다리, 뒷다리 모두 개구리넙적거머리가 붙어있었다. 자세하게 개체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개체의 개구리넙적거머리가 붙어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산개구리 한개체에 이렇게 많은 개구리넙적거머리가 공존한다는게 신기하다. 개구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궁금해졌다. 예를들면 피부병이라던지, 상처가 생겨 폐사한다던지... 분명 개구리에.. 생물사진/2021 2021.10.13
한국큰그물강도래(Pteronarcys macra)_2021.09.12. 횡성 태기산 인근 수계에서 만난 강도래목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몸 크기를 나타내고 있는 한국큰그물강도래 Pteronarcys macra 큰그물강도래와 동일종 또는 아종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색해도 한국큰그물강도래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낙엽이 많은 하천에서 주로 발견되었다. 강도래목의 특징과 유사하게 수온은 비교적 낮고, 여울이 있는 산간계류에서 주로 확인되었다(개인적인 견해). 개인적으로 강도래목을 굉장히 좋아한다. 강도래목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몇몇 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산간계류에서 만날 수 있어서 깨끗한 환경에서 조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곳의 하천을 다니다보면 자연성이 .. 생물사진/2021 2021.09.22
민달팽이(Meghimatium bilineatum)_2021.06.13. 강원도 횡성의 산간계곡에서 만난 민달팽이 Meghimatium bilineatum 계곡 옆 썩어가는 고사목 속에 숨어 있던 민달팽이. 후배 출장일이 있어 도와주러 갔다가 같이간 선생님께서 발견하셨다. 그냥 일만했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녀석인데 여유를 가지고 조사를 하다보면 가끔은 재미있는 생물을 발견하고 관찰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모습이다. 생각보다 큰 몸 크기를 나타내고 있던 민달팽이. 깊은 산속에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 생물사진/2021 2021.09.22
어리부채장수잠자리(Gomphidia confluens) 유충_2021.09.04. 금강수계의 작은 지류하천에서 만난 어리부채장수잠자리 Gomphidia confluens 모래하천에서 만난 어리부채장수잠자리. 머리쪽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을 해보았다. 등쪽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해보았다. 등에 솟아있는 등가시가 인상적이다. 눈을 가까이서 촬영하니 약간 억울해하는 표정을 나타내고 있다...^^; 모래바닥으로 세팅을해주니 서서히 모래바닥 속으로 숨으려고 자세를 취한다. 이런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곤충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된다는게 신기하다. 점점 더 모래속으로 들어가는 어리부채장수잠자리. 다시 하천으로 보내주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멋진 잠자리가 되길 바란다. 등가시가 멋진 어리부채장수잠자리야~ 생물사진/2021 2021.09.15
제비(Hirundo rustica)_2021.08.28. 강원도 원주시 문막에서 만난 제비 Hirundo rustica 출장중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 많은 개체수의 제비를 만났다. 많은 개체수의 제비가 있었지만, 어찌나 경계심이 많은지 음식을 기다리면서 촬영을 하려고 나와있으면 어디론가 날아간다. 식당 주인분께서 창가부근에 제비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해두셨다.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수의 개체수를 볼 수 있었다. 어미들이 작은 제비들의 비행교육을 시키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촬영하는 내내 많은 제비들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식당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제비들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니 힘든 출장길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앞으로도 계~속 볼수 있기를~^^ 생물사진/2021 2021.09.15
아무르밑들이(Panorpa amurensis)_2021.09.07. 2021.09.07. 강릉남대천에 출장가서 만난 아무르밑들이 Panorpa amurensis 하천에 접근하던중 만난 아무르밑들이. 어디선가 갑자기 날아와 풀숲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꼬리부분이 전갈처럼 생긴모습이 인상적이다. 전갈처럼 생긴 꼬리부분이 생식기라고 한다. 조금더 가까이 확대해서 촬영하고 싶었지만 어찌나 예민한지... 조금만 가까이 다가가면 금세 다른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나마 가장 가까이서 관찰한 모습. 전갈처럼 보이기 위한 모습을 취하는 걸까...? 입도 뾰족하게 생겨 체액을 빨아먹는 식성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출장가서 만난 아무르밑들이 덕분에 육상곤충에 대한 지식을 얻어간다. 생물사진/2021 2021.09.08
재첩(Corbicula fluminea)_2021.08.22 2021.08.22. 병성천에서 만난 재첩 Corbicula fluminea 병성천에 출장이 있어서 다녀왔다. 비가 많이 와서 일이 다소 잘 풀리지 않았지만, 모래하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첩을 만날 수 있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재첩. 마을인근 주민 혹은 자연적인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천에 재첩의 패각이 많이 버려져 있었다. 모래에 파고드려고 하는 재첩들. 모래밖으로 잠깐 꺼내놓으면 금새 저렇게 모래속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역시 모래하천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다음에는 몇 cm정도로 파고들어가는지 관찰해봐야겠다. 모래속으로 들어간 재첩. 큰 움직임은 없지만, 저렇게 열심히 하천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신기하다. 하천 인근의 논에서는 친환경농법을 적용하는지 왕우렁이의 개체수가 엄청 많았다. 유.. 생물사진/2021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