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Life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만난밀잠자리Orthetrum albistylum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만난 밀잠자리(Orthetrum albistylum)의 모습이다.유충에서 우화한지 얼마되지 않은 개체로 생각된다. 새벽에 우화한 개체가 잔잔한 바람에 날개를 말리고 있다.덕분에 가까이 다가가서 촬영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 합천에서만난대구잎벌레Abiromorphus anceyi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만난 대구잎벌레(Abiromorphus anceyi)의 모습이다.버드나무에서 다른 잎벌레와 함께 관찰되었다. 대구잎벌레는 초록색형, 갈색형 2가지 색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했는데이번에 발견한 개체는 갈색을 띄고 있었다. 이름에 "대구"라는 지명이 있어서 대구 인근에 서식하는 줄 알았는데,분포를 확인해보니 서울 인근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상남도 거제시에서만난풀색꽃무지Gametis jucunda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만난 풀색꽃무지(Gametis jucunda)의 모습이다.하천 옆에 활짝 펴있는 꽃에서 개체를 확인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풀색꽃무지는 초록 광택을 내지만,이번에 만난 개체는 갈색을 나타내는 개체를 만났다. 개체변이로 갈색 또는 검은색을 나타내는 풀색꽃무지가 있다고 하는데,이번에 본 개체가 갈색을 나타내는 풀색꽃무지였다. 바로 인근에 있는 꽃에도 풀색꽃무지들이 있었는데,모두 갈색의 형질을 나타내는 개체들이 확인되었다.이번에 관찰한 지점 인근의 풀색꽃무지들은 모두 갈색형을 나타내지 않을까 생각된다.

경상남도 합천에서만난노랑수중다리잎벌Cimbex luteus 경상남도 함천에서 만난 노랑수중다리잎벌(Cimbex luteus)의 모습이다.하천 바로 옆에 있는 버드나무에서 발견했다. 빛에 반응하는 감각이 발달한 건지, 카메라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다.같은 위치를 몇번을 돌아다녔는데, 같이 가신 선생님께서 발견해주셨다. 잘 돌아다니다가도 위협을 느끼면 달팽이처럼 몸을 웅크린다.관찰과 촬영을 하고,하천 옆 버드나무를 둘러보니 중간중간에 노랑수중다리잎벌이 간간히 보였다."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옛 말이 맞는 것 같다.. ^^;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만난황세줄나비Neptis thisbe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만난 황세줄나비(Neptis thisbe)의 모습이다.갑자기 날아와 모래에 있는 수분을 먹고 있는 모습이다. 자세히 관찰하고 싶었지만 급하게 수분을 보충하게 멀~리 날아갔다.급작스럽게 만난 녀석이라 급하게 촬영했다.

경상남도 합천군에서만난배저녁나방Acronicta rumicis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만난 배저녁나방(Acronicta rumicis)의 유충이다.하천의 수변부에 위치한 식물에 붙에 있는 개체의 모습을 촬영했다. 유충이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을 촬영하는데 애먹었다... ^^;물속 생물만 보다가 육상 생물을 관찰하니 새로운 종들이 많이 보인다.macro 렌즈 기변이 필요한 시기인가...조금만 더 촬영해보고 흥미를 느끼면 생각해봐야겠다.

경상남도에서만난참길앞잡이Cicindela (Cicindela) transbaicalica 경상남도에서 만난 참길앞잡이(Cicindela (Cicindela) transbaicalica)의 모습이다.하천의 수변부와 중간에 하상이 드러나 있는 모래톱에서 확인했다. 처음에는 한 개체인줄 알고 촬영 후, 사진을 확인해보니 암,수 한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어쩐지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얌전하다 싶었는데... ^^;; 참길앞잡이 외에도 2종류의 길앞잡이가 더 있었다고 들었는데,나는 확인하지 못했다.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길앞잡이들 찾아다니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짝짓기를 하지 못하고 혼자 다니는 녀석들도 제법 많이 보였다.주변에 하천정비 사업이 계속되던데.. 서식지가 훼손되지 않았으면 좋겠다.전라남도에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