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만난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Anser albifrons
Anser fabalis
아산쪽에 출장이 있어 방문하던 도중
기러기 무리가 날아오고 있어 사진기를 꺼내들어 촬영을 하였다.
이제 막 내륙에 도착해서 쉬는 듯한 모습이었다.
부리쪽에 노란 무늬가 특징인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무리이다.
멀리서 관찰해서 그런지 다행히 경계심은 없어보였다.
논에 있는 무언가를 열심히 주워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큰 도로 옆에 있는 논이라 그런지
큰차 또는 큰 소리가 나면 경계가 심해지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다른 기러기 무리들도 다른 논에 도착하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농업이 끝난 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여러 장의 사진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
먼 길을 날아오느라 힘들었을 기러기들.
겨울동안 잘먹고 잘 쉬다가 건강하게 다시 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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