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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

꼬마물떼새(Charadrius dubius)_2023.04.23.

제주도에서 만난 꼬마물떼새 Charadrius dubius 제주도에서 만난 꼬마물떼새의 모습이다. 내륙 하천, 논에서 보던 녀석을 해안가에서 보니 반가웠다. 해안가 둘레길에 무언가를 먹는 꼬마물떼새의 모습이다. 저 멀리 바다의 수평선을 쳐다보는 꼬마물떼새의 모습이다. 총 2개체의 꼬마물떼새를 확인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같은 장소에 오랜시간 머물고 있었다. 강한 바람 덕분에 내륙으로 돌아가는 배가 결항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잘 복귀했다.

생물사진/2023 2023.05.08

왜가리(Ardea cinerea)_2023.04.24.

제주도에서 만난 왜가리 Ardea cinerea 제주도에서 만난 왜가리의 모습이다. 민물이 바다로 흘러나오는 하천에서 관찰되었다. 멀리 날아가지 않고 이곳 주변에서 계속 먹이활동을 한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내륙에서 흔하게 보이는 왜가리이지만 제주도에서 관찰하면 특별해 보인다... ㅎㅎ

생물사진/2023 2023.05.07

장다리물떼새(Himantopus himantopus)_2023.04.26.

제주도에서 만난 장다리물떼새 Himantopus himantopus 제주도에서 만난 장다리물떼새의 모습이다. 저어새를 찾아보려고 갔던 곳에서 우연히 만난 녀석이다. 물속에 머리를 넣어 사냥을 하는 녀석이다. 5~6개체가 같이 있었는데 이 녀석만 따로 먹이활동을 한다.. ^^; 한참 먹이활동을 하다가 같이온 녀석들을 바라본다. 다리가 정말 얇고 길다. 다른 무리가 있는 곳으로 날아가 다시 먹이활동을 한다. 우연히 장다리물떼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생물사진/2023 2023.04.30

흑로(Egretta sacra)_2023.04.27.

제주도에서 만난 흑로 Egretta sacra 제주도에서 만난 흑로의 모습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백로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몸의 색이 제주도 현무암색과 유사하다. 과거에 제주도 왔을 때에는 멀리 보이는 섬에 모여있는 개체들만 확인하고 돌아갔었다. 이번에는 해안가 인근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날아가는 녀석을 발견하고 차를 타고 이동하여 촬영했다.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는 녀석이다. 현무암 사이사이를 탐색하고 있다. 현무암 색과 유사하고 돌 사이사이에 잘 숨어서 촬영하기 힘들었다. 어찌나 잘 숨는지 잠깐 시야를 돌리면 찾기힘들다.. ^^;; 한동안 먹이를 찾다가 먹이가 없는지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렸다. 제주도에서 만나고 싶었던 흑로를 관찰하게 되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었다.

생물사진/2023 2023.04.30

바다직박구리(Monticola solitarius)_2023.02.24.

제주도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Monticola solitarius 제주도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의 모습이다. 내항 인근에 위치한 민가의 돌담에서 관찰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정말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해안 암반과 민가 주변으로 많은 바다직박구리가 관찰되었다. 내륙에서는 테트라포트 안쪽으로 숨어서 관찰이 어려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볼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3 2023.03.03

가마우지(Phalacrocorax capillatus)_2023.02.24.

제주도에서 만난 가마우지 Phalacrocorax capillatus 제주도 해안도로에서 만난 가마우지의 모습이다. 현무암과 함께있는 가마우지가 색다르게 보인다.. ^^; 민물가마우지와 차이점은 눈아래 부분을 확인하여 구분할 수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눈 아래 부리 끝부분이 둥그스름하며 가마우지는 끝 부분이 각져 있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주도에 가마우지가 정말 많다. 가는 곳마다 가마우지 무리는 항상 보였다.

생물사진/2023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