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습지에서 관찰한
가시연
Euryale ferox
아쉽게도 꽃은 보지 못했다.
출장일을 마치고 잠시 여유롭게 데크를 걸으며 관찰했다.
가시연의 특징이 잘 보이는 모습이다.
망원렌즈로 확대해서 보니 만지면 생각보다 따가울 것 같다.
가시연 아래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어류부터 저서생물, 육상곤충 등 다양한 생물의 모습이 보인다.
확실히 잎이 클수록 가시의 굵기도 더 굵어진다.
예전에 다큐에서 가시연에 알을 낳는 조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른 가시연보다 제일 파릇파릇한 색을 보여주었던 2개체의 모습이다.
조금만 더 빨리 방문했다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다른 종류의 연들도 있었지만, 시기가 맞지 않아서 인지
상태가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다음에 방문할 때에는 꽃도 관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물사진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잠자리(Anotogaster sieboldii)_2021.09.25. (0) | 2021.10.16 |
---|---|
흰뺨검둥오리(Anas poecilorhyncha)_2021.09.30. (0) | 2021.10.15 |
개구리넙적거머리(Torix tagoi)_2021.06.13. (0) | 2021.10.13 |
한국큰그물강도래(Pteronarcys macra)_2021.09.12. (0) | 2021.09.22 |
민달팽이(Meghimatium bilineatum)_2021.06.13. (0) | 2021.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