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민물검정망둑
Tridentiger brevispinis
자갈이 많은 도심하천에서 채집한 밀물검정망둑의 모습이다.
하천의 바닥이 자갈로 이루어진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민물검정망둑과 유사한 종으로 검정망둑이라는 종이 있다.
두 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식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민물검정망둑은 검정망둑에 비해 상류쪽(담수)에서 서식하며,
검정망둑은 기수역에 서식한다.
또한 머리에 있는 점이 두 종을 구분 할 수 있는 특징이다.
민물검정망둑의 지느러미에 형광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많은 개체를 채집했었는데,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관찰한 것은 처음이다.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서 바닥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민물검정망둑이다.
배 아래쪽에는 흡착판이 있어 여울부에 있는 바위나 자갈에 잘 붙어 있을 수 있다.
머리 뒤쪽으로도 머리에 있는 점들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생물사진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줄새우(Palaemon paucidens)_2022.05.17. (1) | 2022.06.18 |
---|---|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0) | 2022.06.10 |
납자루(Acheilognathus lanceolata)_2022.05.18. (0) | 2022.06.07 |
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_2022.05.19. (0) | 2022.06.06 |
참붕어(Pseudorasbora parva)_2022.05.19.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