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할미새(Motacilla alba)_2022.05.16.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만난

알락할미새

Motacilla alba

 

 

알락할미새 성조와 유조

상주시 하천에서 만난 알락할미새 성조와 유조의 모습.

멀리서 관찰했을 때에는 몰랐는데,

어미새가 어린새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었다.

 

 

알락할미새 유조 5개체 확인

성조 2개체와 유조 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수컷 성조는 경계를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고,

암컷 성조가 유조를 데리고 다니며 먹이를 먹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초점이 나갔지만...

아쉽게도 초점은 나갔지만, 유조 2개체가 어미새에게

먹이를 달라고 있는 힘껏 입을 벌리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유독 사진에 촬영된 2개체가 어미새를 계속 따라다닌다.

 

 

먹이를 받아먹는 알락할미새 유조

어미새는 열심히 먹이를 찾아 어린새에게 먹이를 먹인다.

먹이는 각다귀 유충으로 추정된다.

 

 

어미새에게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알락할미새 유조

먹이를 주지 않고 가는 알락할미새 성조

한동안 먹이를 먹이던 도중

갑자기 어미새가 먹이공급을 중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독립하기 직전 먹이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모습인 것 같다.

 

 

스스로 먹이잡는 방법을 터득하는 알락할미새 유조

혼자서 먹이를 찾아 먹는 알락할미새 유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금방 어린새가 먹이를 찾아 먹이를 먹는다.

아직 서툴긴하지만 열심히 배워서 건강하게 성장하긴 바란다.

우연히 만난 알락할미새 가족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날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