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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5

삵(Prionailurus bengalensis)_2024.03.16.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삵 Prionailurus bengalensis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삵의 모습이다. 농경지 인근 하천옆 비포장 도로에서 확인하였다. 새를 관찰하던 도중 갑자기 웬 고양이인가 하고 줌을 당겨보았는데, 삵 이었다... ^^;; 먹이는 아니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뱅갈고양이랑 유사하게 생겼다. 비포장 도로에 큰 차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는데,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생물사진/2024 2024.03.25

독수리(Aegypius monachus)_2022.01.22.

전라남도 장흥에서 만난 독수리 Aegypius monachus 도로 옆에 위치한 논에서 독수리떼의 모습이 관찰되었다. 몇개체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수리떼가 기류를 타고 상승하고 있었다. 다른 독수리들은 기류를 타고 상승하고 있는데 한 녀석만 암벽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먹이를 찾고 있는 건지 다른 녀석들과 다르게 앉아있는 모습이 보여 촬영하였다. 너도 얼른 날아봐! 라는 듯이 앉아있는 녀석 바로 위로 다른 독수리가 비행을 한다. 아프거나 다친녀석은 아니기를 바란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멸종위기종이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 독수리에게 먹이주는 활동을 하며 개체수 보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생물사진/2022 2022.02.14

흰목물떼새(Charadrius placidus)_2022.01.22.

전라남도 장성에서 만난 흰목물떼새 Charadrius placidus 논 옆에 위치한 하천의 보에서 만난 흰목물떼새의 모습이다. 총 2개체를 확인하였으며, 보 주변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진처럼 노출되었을 때에는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만, 자갈과 돌에 숨어있으면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 않는다. 흰목물떼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생물로 멸종위기종이다. 도심하천의 보 주변에서 자주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2.12

흑두루미(Grus monacha)_2021.12.0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흑두루미 Grus monacha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의 흑두루미 이다. 우연히 흰물떼새를 보러갔다가 만난 녀석들이다. 원래 이곳에 정말 많은 개체가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우연히 보게 되어서 그런지 적은 개체의 녀석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서로 돌아가면서 먹이활동을 하는듯 하다. 처음 본 흑두루미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멀리서 3시간 정도 쌍안경과 카메라를 이용해서 열심히 관찰하고, 기록했다. 순천에 조사갔을 당시 흑두루미를 만날 수 없어서 정말 아쉬웠었는데... 서산에서 우연히 만난 흑두루미 무리들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지구온난화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줄어드는게 안타깝다. 앞으로는 인간과 생물이 함께..

생물사진/2021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