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둑중개
Cottus koreanus
둑중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주로 하천 상류에서 물의 흐름이 있는 작은돌과 자갈밑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종이다.
둑중개의 머리 모습이다.
한둑중개와 굉장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오동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둑중개는 하천 하류의 기수역 부근에서 주로 서식하고
둑중개는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처로 구분하면 동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둑중개와 한둑중개를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이다.
한둑중개는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에 X모양의 무늬가 있고,
둑중개는 C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확인해 보면, 작은 개체는 완전한 무늬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어
무늬를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어려운점이 있는 것 같다.
둑중개의 눈을 확대해 보았다.
언뜻보면 굉장히 사나워 보이지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멸종위기 관심종으로 관리되고 있다.
주요 먹이원은 수서곤충으로 도감에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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