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 나타낸다.
흰줄납줄개의 등지느러미는 극조수가 3개 연조수가 11~12개로 알려져 있다.
혼인색을 띄지 않거나 다른 종과 구분이 힘들 때에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극조, 연조 수를 통해 동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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