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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사진/2022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_2022.05.27.

bioteco 2022. 6. 24. 03:00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화려한 흰줄납줄개
흰줄납줄개의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한강납줄개와 유사한 흰줄납줄개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 나타낸다.

 

 

흰줄납줄개의 등지느러미
흰줄납줄개의 각진 머리부분이 잘 보이는 사진

흰줄납줄개의 등지느러미는 극조수가 3개 연조수가 11~12개로 알려져 있다.

혼인색을 띄지 않거나 다른 종과 구분이 힘들 때에는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극조, 연조 수를 통해 동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