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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탐사 130

흰목물떼새(Charadrius placidus)_2022.01.22.

전라남도 장성에서 만난 흰목물떼새 Charadrius placidus 논 옆에 위치한 하천의 보에서 만난 흰목물떼새의 모습이다. 총 2개체를 확인하였으며, 보 주변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진처럼 노출되었을 때에는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만, 자갈과 돌에 숨어있으면 육안으로 잘 확인되지 않는다. 흰목물떼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생물로 멸종위기종이다. 도심하천의 보 주변에서 자주 확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2.12

댕기물떼새(Vanellus vanellus)_2021.12.04.

서산에서 흑두루미와 함께 만난 댕기물떼새 Vanellus vanellus 깃털의 색이 푸른색을 띄어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머리가 독특했다. 농사가 끝난 논에서 숨을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숨어버리는 댕기물떼새의 모습이 관찰되었다. 정말 운좋게 나와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작은 개체는 잘라놓은 벼 뒤에 숨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논에 작게 고여있는 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생물사진/2021 2022.01.21

말똥가리(Buteo buteo)_2022.01.15.

고성에서 만난 말똥가리 Buteo buteo 탐조를 다니면서 전봇대를 보면 보이는 말똥가리의 모습이다. 말똥가리는 굉장히 예민한 것 같다. 조금만 이상함을 느끼면 도망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번 촬영도 굉장히 먼곳에서 촬영했다. 배설물을 배출하는 것을 보고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비교적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종이지만, 촬영하기는 어려운 종인 것 같다.. ^^;;

생물사진/2022 2022.01.19

바다직박구리(Monticola solitarius)_2022.01.15.

강원도 고성에서 만난 바다직박구리 Monticola solitarius 쇠가마우지를 찾으러 갔다가 만난 바다직박구리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내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라고 한다. 내항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데도 쳐다보면서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바로 아래쪽에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는 바다직박구리의 모습 이곳저곳 돌아다니더니 길에서 쓰레기를 주워 테트라포트 안쪽으로 들어갔다. 배설물(?)이 있는 것 같은데.. 녀석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것 같다.

생물사진/2022 202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