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Life & Bioteco

biology and technology in MY LIFE

민물고기도감 12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_2022.10.27.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버들개 Rhynchocypris steindachneri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버들개의 모습이다. 버들치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영동지방에서 많이 관찰된다. 버들개의 머리 모습이다. 버들치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버들개의 옆면이다. 버들치랑 다르게 몸에 점이 산재해 있는 경우가 있고 옆줄이 보다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번에 채집한 버들개의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반점이 산재해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11.09

황어(Tribolodon hakonensis)_2022.10.27.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황어 Tribolodon hakonensis 강원도 삼척에서 만난 황어의 모습이다. 피라미보다 황어의 개체수가 더 많았다. 황어의 머리의 모습이다. 피라미와 비슷한 외형을 나타내고 있지만 머리가 좀더 뾰족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다. 황어의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모습이다. 특별한 무늬나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 피라미랑 다르게 비늘의 크기가 작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운데 굵게 검은 부분은 성체가 되면 주위에 주황빛의 혼인색을 나타내어 화려하게 발색을 나타내어 줄 부분이다.

생물사진/2022 2022.11.09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채집한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끄리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외형이 피라미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다. 피라미와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포인트는 입이다. 끄리는 피라미와 다르게 입 아랫부분에 v자 모양의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한 특징을 볼 수 있다. 피라미의 특징과 형태를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fishingbass.tistory.com/104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

생물사진/2022 2022.07.14

대농갱이(Leiocassis ussuriens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대농갱이 Leiocassis ussuriensis 대농갱이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동자개, 눈동자개, 꼬치동자개 등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종이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있다. 대농갱이의 입 주면에는 수염이 길게 뻗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몸은 개체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채집한 대농갱이는 노란빛을 나타내고 있었다. 대농갱이의 등지느러미를 확대한 모습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보인다. 대농갱이의 가슴지느러미이다. 동자개와 눈동자개 등 형태가 유사한 종들과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동정포인트이다. 대농갱이는 가슴지느러미 뒤쪽에만 돌기가 있어 손으로 만져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대농갱이가 얌전하게 잘 있어주어 쉽게 사진을 찍..

생물사진/2022 2022.07.01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금강모치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버들치와 유사하게 생긴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버들치와 다르게 금강모치의 옆면에는 주황색의 발색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등지느러미에 검은색 반점을 나타내고 있다. 금강모치의 이름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졌으며, 국내에서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이다.

생물사진/2022 2022.07.01

갈겨니(Zacco temminckii)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갈겨니 Zacco temminckii 갈겨니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참결겨니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으나,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으면 갈겨니 붉은색 무늬가 없으면 참갈겨니로 구분 할 수 있다. 갈겨니의 눈을 확대한 모습이다.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작은 개체의 경우 피라미와 혼동 할 수 있으나, 피라미에 비해 갈겨니의 눈이 더 크기 때문에 눈을 보면 구분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갈겨니의 옆 모습과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참갈겨니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하천의 하류 부터 상류 부근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로 서식하며, 수서곤충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도감에 기재되어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29

둑중개(Cottus koreanu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둑중개 Cottus koreanus 둑중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주로 하천 상류에서 물의 흐름이 있는 작은돌과 자갈밑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종이다. 둑중개의 머리 모습이다. 한둑중개와 굉장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오동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둑중개는 하천 하류의 기수역 부근에서 주로 서식하고 둑중개는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처로 구분하면 동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둑중개와 한둑중개를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이다. 한둑중개는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에 X모양의 무늬가 있고, 둑중개는 C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확인해 보면, 작은 개체는 완전한 무늬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

생물사진/2022 2022.06.29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왜몰개 Aphyocypris chinensis 왜몰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인 몰개와 다르게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왜몰개의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어 물의 표면에 떠 있는 먹이를 섭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생물을 이용한 모기유충 방제 기법 연구에서 자주 이용되었던 생물 중 하나이다. 왜몰개의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히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왠지 심술이 난듯한 표정이다... ^^;; 주로 물이 느린 정수환경에서 관찰 할 수 있으며, 송사리나 대륙송사리와 함께 채집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왜몰개를 주로 채집환 환경은 서식지 인근에 논이 있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6.24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

생물사진/2022 2022.06.24

참갈겨니(Zacco koreanu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참갈겨니가 채집된 하천은 작은돌, 자갈 등 돌이 많고 유속이 비교적 빠른 곳의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번식을 위해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참갈겨니의 모습. 노란빛과 주황색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참갈겨니는 한국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종이다. 등지느러미의 패턴 및 몸의 발색 정도 등에 따라 여러 type으로 구분하고 있다. 혼인색과 더불어 머리에 추성이 발달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추성을 조금 더 확대해 보면... 추성의 끝이 뾰족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중상류 하천에서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종이며, 혼인색을 나타내지 않을 때에는 피라미와 혼동하기 쉬운 종이다.

생물사진/2022 2022.05.20

왜매치(Abbottina springeri)_2022.05.19.

세종시 하천에서 만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왜매치가 채집된 하천은 하상이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왜매치는 버들매치, 돌마자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꼬리지느러미의 패턴과 머리 모양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왜매치의 머리 모양은 살짝 짧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버들매치, 돌마자 등 유사한 종들끼리 묶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봐야겠다... ^^

생물사진/2022 202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