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