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Life & Bioteco

biology and technology in MY LIFE

민물고기 23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_2022.10.27.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버들개 Rhynchocypris steindachneri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버들개의 모습이다. 버들치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영동지방에서 많이 관찰된다. 버들개의 머리 모습이다. 버들치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버들개의 옆면이다. 버들치랑 다르게 몸에 점이 산재해 있는 경우가 있고 옆줄이 보다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번에 채집한 버들개의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검은색 반점이 산재해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11.09

황어(Tribolodon hakonensis)_2022.10.27.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황어 Tribolodon hakonensis 강원도 삼척에서 만난 황어의 모습이다. 피라미보다 황어의 개체수가 더 많았다. 황어의 머리의 모습이다. 피라미와 비슷한 외형을 나타내고 있지만 머리가 좀더 뾰족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 같다. 황어의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모습이다. 특별한 무늬나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 피라미랑 다르게 비늘의 크기가 작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운데 굵게 검은 부분은 성체가 되면 주위에 주황빛의 혼인색을 나타내어 화려하게 발색을 나타내어 줄 부분이다.

생물사진/2022 2022.11.09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_2022.10.27.

강원도 삼척에서 채집한 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 삼척에서 채집한 쉬리의 모습이다. 한국 고유종으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하천에만 서식하는 종이다. 참쉬리와 유사하게 생겼다. 굉장히 화려한 색을 나타내는 쉬리의 모습이다.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서 키우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이다. 쉬리의 머리는 빠른 유속에서도 잘 헤엄칠 수 있을 법하게 뾰족하게 생겼다. 쉬리와 참쉬리를 구분할 수 있는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모습이다.

생물사진/2022 2022.10.30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_2022.10.07.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채집한 왜몰개 Aphyocypris chinensis 충청남도 서산에서 채집한 왜몰개의 모습이다. 이번에도 농수로에서 채집되었다. 왜몰개의 특징은 입이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런 특징으로 생물을 이용한 모기방제 연구의 후보종으로 활용되었다. 온몸의 지느러미를 활짝핀 왜몰개의 모습이다. 마치 열대어의 베타를 닮았다.. ㅎㅎ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서식지에서 서식하는데, 농약의 사용량이 많이지면서 개체수가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물사진/2022 2022.10.14

참중고기(Sarcocheilichthys variegatus)_2022.05.29.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참중고기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참중고기의 모습이다.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어 붉은 발색을 나타내고 있다. 유사종으로 중고기가 있다. https://fishingbass.tistory.com/125?category=530437 중고기(Sarcocheilichthys nigripinn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중고기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중고기의 모습이다. 참중고기와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나, 꼬리지느러미를 통해 동정을 할 수 있다. fishingbass.tistory.com 참중고기의 꼬리지느러미의 모습이다. 중고기와 다르게 검은색 띠가 없..

생물사진/2022 2022.10.11

중고기(Sarcocheilichthys nigripinn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중고기 Sarcocheilichthys nigripinnis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중고기의 모습이다. 참중고기와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나, 꼬리지느러미를 통해 동정을 할 수 있다. 유사종으로 참중고기가 있다. https://fishingbass.tistory.com/126?category=530437 참중고기(Sarcocheilichthys variegatus)_2022.05.29.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참중고기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참중고기의 모습이다.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어 붉은 발색을 나타내고 있다. 유사종으로 중고기가 있다. htt fishingbass.tistory.com 중고기는 꼬리지느러미에 검은색 ..

생물사진/2022 2022.10.11

잉어(Cyprinus carpio)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채집한 잉어 Cyprinus carpio 전북 익산에서 채집한 잉어의 모습이다.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잉어를 채집하여 관찰용 어항에 넣을 수 있어 촬영하였다. 잉어가 입을 쭉 뻗은 모습이다. 입을 쭉 뻗으니 방향이 아래쪽을 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뻘에 있는 깔따구류와 같은 수서곤충을 잘 섭식하게 생긴 모습이다. 성체 잉어와 붕어의 외형은 많이 차이나지만, 가끔 작은 개체를 채집하면 비슷한 외형을 가진 녀석들이 가끔 관찰된다. 잉어도 붕어와 유사하게 오염내성도가 강하여 하천 하류의 오염된 서식지에서 자주 관찰된다. 해당 개체는 비교적 서식환경이 양호한 곳에서 채집하여 깨끗한 외형을 나타내고 있었다. 잉어의 얼굴을 앞에서 촬영해 보았다. 붕어와 구별할 수 있는 수염이 잘 관찰되는 각도..

생물사진/2022 2022.08.14

붕어(Carassius auratus)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붕어 Carassius auratus 보은군의 작은 하천에서 채집한 붕어의 모습이다. 잉어와 붕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입에 수염이 있냐 없냐고 구분할 수 있다. 붕어의 입을 확대해서 촬영해 보았다. 입 주변에 수염이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붕어는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해 공장의 폐수가 유입되는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붕어 개체가 기형이 있거나 피부의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다수 관찰 할 수 있다. 이번에 채집한 붕어는 비교적 서식환경이 양호하여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8.14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채집한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끄리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외형이 피라미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다. 피라미와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포인트는 입이다. 끄리는 피라미와 다르게 입 아랫부분에 v자 모양의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한 특징을 볼 수 있다. 피라미의 특징과 형태를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fishingbass.tistory.com/104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

생물사진/2022 2022.07.14

대농갱이(Leiocassis ussuriens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대농갱이 Leiocassis ussuriensis 대농갱이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동자개, 눈동자개, 꼬치동자개 등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종이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있다. 대농갱이의 입 주면에는 수염이 길게 뻗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몸은 개체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채집한 대농갱이는 노란빛을 나타내고 있었다. 대농갱이의 등지느러미를 확대한 모습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보인다. 대농갱이의 가슴지느러미이다. 동자개와 눈동자개 등 형태가 유사한 종들과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동정포인트이다. 대농갱이는 가슴지느러미 뒤쪽에만 돌기가 있어 손으로 만져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대농갱이가 얌전하게 잘 있어주어 쉽게 사진을 찍..

생물사진/2022 2022.07.01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금강모치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버들치와 유사하게 생긴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버들치와 다르게 금강모치의 옆면에는 주황색의 발색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등지느러미에 검은색 반점을 나타내고 있다. 금강모치의 이름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졌으며, 국내에서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이다.

생물사진/2022 2022.07.01

갈겨니(Zacco temminckii)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갈겨니 Zacco temminckii 갈겨니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참결겨니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으나,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으면 갈겨니 붉은색 무늬가 없으면 참갈겨니로 구분 할 수 있다. 갈겨니의 눈을 확대한 모습이다.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작은 개체의 경우 피라미와 혼동 할 수 있으나, 피라미에 비해 갈겨니의 눈이 더 크기 때문에 눈을 보면 구분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갈겨니의 옆 모습과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참갈겨니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하천의 하류 부터 상류 부근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로 서식하며, 수서곤충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도감에 기재되어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29

둑중개(Cottus koreanu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둑중개 Cottus koreanus 둑중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주로 하천 상류에서 물의 흐름이 있는 작은돌과 자갈밑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종이다. 둑중개의 머리 모습이다. 한둑중개와 굉장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오동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둑중개는 하천 하류의 기수역 부근에서 주로 서식하고 둑중개는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처로 구분하면 동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둑중개와 한둑중개를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이다. 한둑중개는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에 X모양의 무늬가 있고, 둑중개는 C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확인해 보면, 작은 개체는 완전한 무늬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

생물사진/2022 2022.06.29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왜몰개 Aphyocypris chinensis 왜몰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인 몰개와 다르게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왜몰개의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어 물의 표면에 떠 있는 먹이를 섭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생물을 이용한 모기유충 방제 기법 연구에서 자주 이용되었던 생물 중 하나이다. 왜몰개의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히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왠지 심술이 난듯한 표정이다... ^^;; 주로 물이 느린 정수환경에서 관찰 할 수 있으며, 송사리나 대륙송사리와 함께 채집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왜몰개를 주로 채집환 환경은 서식지 인근에 논이 있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6.24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

생물사진/2022 2022.06.24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라고 불리는 물고기이다. 피라미의 눈에는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 종으로는 참갈겨니가 있다. 참갈겨니는 눈에 붉은 무늬가 없고 피라미에 비해 눈의 크기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채집한 피라미의 입과 눈주변에는 추성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참갈겨니와 구분할 수 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옆면의 무늬에 있다. 사진과 같이 피라미의 경우 옆면에 옆줄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갈겨니의 경우 옆줄이 없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라미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어 등지느러미의 앞쪽에 붉은..

생물사진/2022 2022.06.10

민물검정망둑(Tridentiger brevispini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민물검정망둑 Tridentiger brevispinis 자갈이 많은 도심하천에서 채집한 밀물검정망둑의 모습이다. 하천의 바닥이 자갈로 이루어진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민물검정망둑과 유사한 종으로 검정망둑이라는 종이 있다. 두 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식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민물검정망둑은 검정망둑에 비해 상류쪽(담수)에서 서식하며, 검정망둑은 기수역에 서식한다. 또한 머리에 있는 점이 두 종을 구분 할 수 있는 특징이다. 민물검정망둑의 지느러미에 형광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많은 개체를 채집했었는데,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관찰한 것은 처음이다.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서 바닥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민물검정망둑이다. 배 아래쪽에는 흡착판이 있어 여울부에 있는 바위나 ..

생물사진/2022 2022.06.10

납자루(Acheilognathus lanceolata)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a 보은군에서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납자루를 만났다. 혼인색을 나타내는 수컷.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분홍색의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뒷지느러미에 비해 색이 약한 모습이다. 등지느러미에 비해 발색이 잘 올라왔다. 납자루과에 속하는 종들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발색에 따라 종을 동정하기도 하며, 무늬 패턴에 따라 구분을 하므로 동정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납자루의 머리에는 혼인색이 나타남에 따라 추성이 발달한 모습이 관찰된다. 눈 주변으로 나타나는 보라색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 옆면의 비늘 모습이다. 비늘에는 검은색의 색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 혼인색이 완전하게 올라오면 몸이 전..

생물사진/2022 2022.06.07

버들붕어(Macropodus ocellatus)_2022.05.16.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버들붕어 Macropodus ocellatus 산란철 혼인색이 올라온 수컷 버들붕어. 화려한 색을 나타내고 있지만 어찌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 촬영하기 힘들었던 녀석이다. 버들붕어의 서식처는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정수환경 중에서 수중식물이 많은 곳을 선호한다. 이번에 버들붕어가 채집된 장소는 논의 면적이 넓은 하천의 수변식생이 많은 곳에서 채집되었다. 열심히 움직이던 도중 지느러미를 확짝펴준 버들붕어. 해질녁 노을과 잘 어울리는 버들붕어의 모습이다. 노을지는 저녁에 촬영하게 되어 푸른 반점이 묻히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화려하다. 버들붕어의 머리의 모습이다. 혼인색이 화려한 종들은 대부분 아가미 쪽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 같다. 농수로 옆 작은 하천에서 채집한 버들붕어를 ..

생물사진/2022 202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