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Life & Bioteco

biology and technology in MY LIFE

생물사진/2022 92

참갈겨니(Zacco koreanu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참갈겨니가 채집된 하천은 작은돌, 자갈 등 돌이 많고 유속이 비교적 빠른 곳의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번식을 위해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참갈겨니의 모습. 노란빛과 주황색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참갈겨니는 한국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종이다. 등지느러미의 패턴 및 몸의 발색 정도 등에 따라 여러 type으로 구분하고 있다. 혼인색과 더불어 머리에 추성이 발달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추성을 조금 더 확대해 보면... 추성의 끝이 뾰족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중상류 하천에서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종이며, 혼인색을 나타내지 않을 때에는 피라미와 혼동하기 쉬운 종이다.

생물사진/2022 2022.05.20

왜매치(Abbottina springeri)_2022.05.19.

세종시 하천에서 만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왜매치가 채집된 하천은 하상이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왜매치는 버들매치, 돌마자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꼬리지느러미의 패턴과 머리 모양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왜매치의 머리 모양은 살짝 짧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버들매치, 돌마자 등 유사한 종들끼리 묶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봐야겠다... ^^

생물사진/2022 2022.05.20

후투티(Upupa epop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후투티 Upupa epops 논에 앉아 있는 후투티를 발견하고 주차를 하던 도중 하천 옆에 위치한 나무로 이동을 했다. 머리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한동안 앉아 있더니 하천을 바라보며 날아갈 준비를 하는 후투티. 유튜브 새덕후 김어진 님 채널에서 소개 된적이 있어 굉장히 만나보고 싶었던 종인데, 우연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촬영을 했다. 유튜브에서 봤던 모습을 실제로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 깃털에 진드기 등을 제거하기 위해 모래목욕을 하는 것이다. 하천 옆에 정말 조금 모여있는 흙에서 저렇게 모래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니 생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었다. 모래목욕을 하더니 갑자기 머리깃을 세우는 후투티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겁을 먹어서 그런가 ..

생물사진/2022 2022.05.14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출장중에 하천의 고수부지에서 정지비행을 하고 있는 황조롱이를 관찰했다. 갈대숲이 많은 곳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정지비행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하천의 제방이 높아 황조롱이가 정지비행을 하는 고도가 비슷해서 촬영하기 수월했다. 5분정도 정지비행을 하다가 순식간에 사냥감을 찾았는지 갈대숲으로 내려갔다. 내려가기 직전에 발톱을 꺼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처음으로 사냥에 성공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황조롱이가 사냥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정말 운이 좋게도 주차되어 있는 곳 바로 위 전기줄에 앉아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 셔터음에 반응하는 건지 카메라를 정..

생물사진/2022 2022.05.13

찌르레기(Sturnus cineraceu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찌르레기 Sturnus cineraceus 논으로 날아온 찌르레기.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었다. 논 바닥에 있는 곤충을 섭식하는 건지 관찰하는 동안 계속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어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한동안 먹이활동을 하더니 먼 곳을 쳐다본다. 탐조를 시작하기 하기전에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던 찌르레기의 모습.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종으로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5.01

꼬마물떼새(Charadrius dubius)_2022.03.29.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꼬마물떼새 Charadrius dubius 출장 때문에 논 옆을 지나가던 도중 우연히 만난 꼬마물떼새의 모습. 논에 물을 넣은 곳에서 관찰되었다. 걷는 방향을 바꾸는 순간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 다리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게? 웃기게? 촬영되었다. ^^;; 가까이 있는 녀석만 관찰하고 있었는데, 멀리 다른 개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번식시기라 암컷, 수컷 개체일 것으로 추정된다. 두 개체 모두 논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찾고 있다. 어찌나 열심히 돌아다니는지 초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 얼마전 흰목물떼새를 관찰해서 그런지 꼬마물떼새가 너무 반가웠다.

생물사진/2022 2022.04.29

검은댕기해오라기(Butorides striata)_2022.04.18.

경상북도 예천에서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 Butorides striata 출장가서 이동중에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 하천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굉장히 멀리서 관찰하고 촬영했는데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검은댕기해오라기. 주변의 환경은 산림과 도로, 논의 면적이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모래톱에 올라가서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힘껏 날개짓을 하더니 하천 상류쪽으로 날아가 사냥을 다시시작했다. 아쉽게도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관찰하지 못했다. 계속 사냥에 실패해서 그런지 처음 관찰했던 모습처럼 하천에 들어가 사냥을 시작했지만, 성공하는 모습은 관찰하지 못했다. 30여분 정도 사냥을 시도하더니 하천 상류방향 먼 곳으로 날아갔다.

생물사진/2022 2022.04.27

직박구리(Microscelis amaurotis)_2022.04.08.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직박구리 Microscelis amaurotis 출장가서 조사를 마치고 짐을 정리하면서 확인한 직박구리의 모습이다. 한창 번식기라서 그런지 오랜시간 동안 암컷을 부르는 송을 부른다. 사진을 촬영한 곳 인근에는 논의 면적이 넓었고, 큰 하천이 위치하고 있었다. 주변에 많은 개체수의 직박구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동안 열심히 울더니 갑자기 깃을 세우는 직박구리의 모습. 직박구리의 번식기가 벚꽃의 개화시기와 일치해서 그런지 벚꽃에 앉아 있는 직박구리의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다. 사진처럼 벚꽃의 꿀을 먹는 직박구리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몇번이나 시도해서 벚꽃에 앉아있는 직박구리의 모습을 촬영하려고 노력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성공했다... ^^

생물사진/2022 2022.04.22

갈색넙적거머리(Glossiphonia complanata)_2022.03.20.

경상남도 거창 논 인근 하천에서 만난 갈색넙적거머리 Glossiphonia complanata 거창에서 과수원과 논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하천에서 만난 갈색넙적거머리의 모습이다. 하천이 굉장히 맑았으며, 하천 바닥에는 모래와 자갈이 많았다. 갈색넙적거머리를 건드리면 공처럼 몸을 둥글게 말고 한동안 가만히 있는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위의 사진처럼 머리부분을 길게 뻗어 다시 움직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거머리 종류는 눈의 갯수를 통해 동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갈색넙적거머리의 경우 눈이 3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교적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종으로 하천, 논 등 정수환경을 나타내는 서식지를 주로 선호한다. 갈색넙적거머리의 주요 먹이원은 패류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패류 중에서도 조직을 섭식하..

생물사진/2022 2022.03.24

물달팽이(Radix auricularia)_2022.03.20.

경상남도 거창에서 만난 물달팽이 Radix auricularia 거창에서 만난 물달팽이의 모습이다. 패각이 성장해서 그런지 앞쪽의 패각과 뒤쪽의 패각이 경계를 이루고 있었으며, 결의 방향이 다소 다른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자갈 위로 올라가는 물달팽이의 모습니다. 눈이 관찰되는 각도라 촬영을 했다. 정말 작은 물달팽이의 눈을 촬영할 수 있었다. 여기저기 열심히 움직이는 물달팽이의 모습이다. 계속 보고 있으면 느리지만 잠깐 딴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걸 느낄 수 있다. 하천에서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물달팽이. 이번에 만난 물달팽이는 패각의 무늬가 특이해서 촬영했다.

생물사진/2022 2022.03.23

삑삑도요(Tringa ochropus)_2022.02.21.

전라북도 하천에서 만난 삑삑도요 Tringa ochropus 하천을 지나가던 도중 삑삑도요의 모습이 관찰되어 차량을 세우고 촬영을 하였다. 하천에서 열심히 먹이활동 중인 삑삑도요의 모습. 이곳에서 관찰된 삑삑도요는 촬영한 개체 외에도 5~8개체의 삑삑도요가 관찰되었다. 하천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가 촬영되었지만, 일반적으로 논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 비해서는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나타내고 있었다. 촬영하는 곳 바로 앞쪽으로 날아온 삑삑도요. 날아오더니 카메라를 쳐다본다. 잠시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경계도 정말 짧은 시간 동안 하고 다시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수초에 붙어 있는 수서곤충을 섭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하천의 수초는 수서곤충 및 다른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생물을 ..

생물사진/2022 2022.03.22

방울새(Carduelis sinica)_2022.02.06.

전라북도 논 인근에서 만난 방울새 Carduelis sinica 출장 때문에 하천 조사를 하던 도중 만난 방울새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가깝게 촬영한 적이 없어서 기분좋은 하루였다. 몸이 노란색을 띄는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부리와 꼬리깃 모양이 더 인상적이었다. 하천에 서식하는 어류의 지느러미와 유사하게 생긴 꼬리깃 모양. 앞으로 방울새의 동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생물사진/2022 2022.03.21

말똥가리(Buteo buteo)_2022.02.23.

전라북도 논 인근 도로에서 만난 말똥가리 Buteo buteo 논 인근에 있는 도로를 달리던 도중 날아가는 말똥가리를 발견하고 전봇대에 앉는 것을 확인하고 촬영했다. 속초에서 촬영했던 개체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어찌나 예민한지 카메라 셔터음이 들리니 쳐다보는 말똥가리의 모습이다. 1분정도 앉아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덩치에 비해 굉장히 예민한 말똥가리 녀석... 그래도 이번에는 비교적 근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3.08

흰죽지(Aythya ferina)_2022.02.06.

강원도 속초에서 만난 흰죽지 Aythya ferina 청둥오리, 귀뿔논병아리, 댕기흰죽지 등의 종들과 함께 확인되었던 흰죽지의 모습이다. 붉은 눈이 인상적이었고, 약 10개체의 암컷, 수컷무리와 함께있었다. 흰죽지가 물속에서 먹이를 물고 나와서 먹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해초류를 뜯어 먹는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날에 비해 유독 먹이를 먹는 새들이 많이 관찰되었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촬영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흰죽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촬영하는 건 처음이라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

생물사진/2022 2022.03.07

바다비오리(Mergus serrator)_2022.01.15.

강원도 고성의 해수욕장에서 만난 바다비오리 Mergus serrator 아직 업로드 하지 않은 검둥오리를 촬영하고 있던 도중 갑자기 해수욕장 인근 물속에서 나타난 바다비오리의 모습이다. 촬영하던날 기상이 굉장히 않좋은 상황이었다. 바람이 굉장히 강하게 부는 상황이라 파도의 높이가 굉장히 높았으며, 기온또한 굉장히 낮은 상황이었다. 파도가 높아 해수욕장으로 떠밀려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 위에서 유영하다가 잠수하는 바다비오리의 모습이다. 잠수하는 찰나의 순간을 촬영하는 건 아직 어려운 것 같다.. ^^;; 바다비오리가 먹이를 찾기위해 잠수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촬영당시에는 저렇게 큰 파도가 오면 물속으로 잠수해서 피하는(?) 모습이 자주관찰 되었다. 잠수한 김에 먹이도 찾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잠..

생물사진/2022 2022.03.06

검은목논병아리(Podiceps nigricollis)_2022.02.07.

강원도 고성에서 만난 검은목논병아리 Podiceps nigricollis 고성의 내항에서 탐조를 하던중 멀리서 검은목논병아리가 다가와 촬영하였다. 주변에 선박이 많이 정박해 있고, 엔진소리가 시끄럽게 나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와 안전한지 확인하는 모습인 것 같다. 주변에 낚시를 마치고 도착한 선박에서 사람들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라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 같았다. 사람들의 웃음소리, 엔진소리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경계심을 쉽게 낮추지 않는다. 양쪽에서 소음이 발생하니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경계를 하는 것 같다. 목을 길게 뻗고 먼곳을 주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10여분쯤 지났을까 어느 정도 경계심을 풀고 잠수를 하고 나와서 입에 해초(?)류를 물고 밖으로 나왔다. 한동안 먹이 활동을 하다..

생물사진/2022 2022.02.27

흰비오리(Mergellus albellus)_2022.02.06.

강원도 속초 청초천에서 만난 흰비오리 Mergellus albellus 청초호 인근에 출장때문에 방문하게된 청초천에서 우연히 흰비오리를 만나게 되었다. 깔끔한 흰색깃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차를 탑승하고 가다가 촬영을 했는데, 청초천 하류쪽에는 더 많은 개체수의 흰비오리들이 많이 관찰되었다. 먹이를 먹기위해 잠수를 얼마나 많이 하는지 촬영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흰비오리가 확인된 청초천에는 인근 주민들이 운동을 많이 하는 장소인 것 같다. 어찌나 예민한지 주변에 사람이 걸어오면 바로 날아가 버린다. 한가지 특징적인 것은 물위를 뛰어가며 날아오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흰비오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주변에 먹이활동 등 예민한 힌비오리가 머물기에..

생물사진/2022 2022.02.26

딱새(Phoenicurus auroreus)_2022.02.05.

강원도 속초 농경지에서 만난 딱새 Phoenicurus auroreus 겨울 출장을 떠나 얼음을 깨고 일하던 중 만난 딱새의 모습. 호기심이 많았던 녀석이다. 한동안 같은 곳에 앉아서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워서 차에가서 얼른 카메라를 들고왔다. 정말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가만히 앉아있어 주었다. 딱새는 오랜만에 사람을 봐서 그런지 반가워하는 모습(?)이 보였다. 일을 하기 위해 농수로 얼음을 깨놓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딱새. 추운날 뭐하는 건지 궁금해서 마중나온건가 싶다. 정말 가까이에서 놀아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생물사진/2022 2022.02.20

귀뿔논병아리(Podiceps auritus)_2022.02.06.

강원도 속초 청초호에서 만난 귀뿔논병아리 Podiceps auritus 귀뿔논병아리 겨울깃의 모습. 정말 운이 좋게 육지쪽에 가까이 붙어주어 가까운 곳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카메라 셔터음에 반응을 하는 귀뿔논병아리의 모습이다. 경계심이 높은 것 같다. 옆에서 빛에 반응하는 붉은색 눈동자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눈 옆 붉은줄이 동정포인트라고 한다. 잠수를 하고 나온 뒤 머리가 젖은모습이 보인다. 시원하게 잠수를 하고 파도를 타며 청초호 중앙부분을 향해 나아갔다. 파도를 타며 뒤로 쭉 뻗은 다리가 인상적이다.

생물사진/2022 2022.02.19

댕기흰죽지(Aythya fuligula)_2022.02.06.

강원도 속초 청초호에서 만난 댕기흰죽지 Aythya fuligula 청초호에서 만난 댕기흰죽지 수컷의 모습 머리가 인상적이다. 물위에서 기지개를 펴는 댕기흰죽지의 모습. 다리를 힘껏 뻗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댕기흰죽지 수컷과 암컷을 담아보았다. 수컷은 머리의 댕기가 잘 보이지만 암컷은 굉장히 짧게 보이는게 특징인것 같다. 댕기흰죽지의 머리색이 검은색으로 보였지만, 쌍안경과 카메라로 촬영하고 보니 완전한 검은색 보다는 보라빗(?)이 함께 보이는 것으로 관찰된다.

생물사진/2022 2022.02.18

청둥오리(Anas platyrhynchos)_2022.02.06.

강원도 속초 청초호에서 만난 청둥오리 Anas platyrhynchos 청초호 자전거 도로를 걸으며 촬영한 청둥오리의 모습. 굉장히 가까이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여서 관찰하기 좋았고, 촬영하기 수월했다. 청둥오리의 암컷과 수컷의 모습을 함께 담아보았다. 사이좋게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사람들에 대한 경계가 심하지 않아서 경계심이 전혀 없는 모습인것 같다. 물속에 머리를 넣고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암컷은 먼곳을 바라보고 있다. 수컷 청둥오리가 물속에서 나오니 암컷 청둥오리가 물속에 머리를 집어넣고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물밖 상황을 봐주는 듯 하다.

생물사진/2022 20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