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붕어 Carassius auratus 보은군의 작은 하천에서 채집한 붕어의 모습이다. 잉어와 붕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입에 수염이 있냐 없냐고 구분할 수 있다. 붕어의 입을 확대해서 촬영해 보았다. 입 주변에 수염이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붕어는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해 공장의 폐수가 유입되는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붕어 개체가 기형이 있거나 피부의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다수 관찰 할 수 있다. 이번에 채집한 붕어는 비교적 서식환경이 양호하여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