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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사진 173

붕어(Carassius auratus)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붕어 Carassius auratus 보은군의 작은 하천에서 채집한 붕어의 모습이다. 잉어와 붕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입에 수염이 있냐 없냐고 구분할 수 있다. 붕어의 입을 확대해서 촬영해 보았다. 입 주변에 수염이 없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붕어는 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해 공장의 폐수가 유입되는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따라서 대다수의 붕어 개체가 기형이 있거나 피부의 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다수 관찰 할 수 있다. 이번에 채집한 붕어는 비교적 서식환경이 양호하여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8.14

중대백로(Ardea alba)_2022.05.1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중대백로 Ardea alba 농업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물을 대 놓은 논에 날아온 여름깃의 중대백로 날개를 활짝핀 모습이 화려하다. 중대백로의 여름깃이 잘 보이는 뒷모습이다. 광징히 부드러워 보인다. 먹이 활동을 하다가 다시 날아오르는 중대백로의 모습 사냥에 성공한 중대백로의 모습이다. 미꾸리 또는 미꾸라지를 사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논으로 이동하며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는 중대백로의 모습이다. 먹이활동에 집중해서 인지 크게 경계를 하지 않아서 가까이서 관찰을 할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8.13

참새(Passer montanus)_2022.05.15.

전라북도 군산시 야미도에서 관찰한 참새 Passer montanus 전기줄이 이어져 있는 철근 구조물 안쪽에 참새 부부 한쌍이 바쁘게 움직인다. 한쌍의 참새가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서로 번갈아가며 들어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먹이를 물고 둥지 주변에서 한참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부리 가득 먹이를 물고 전기줄에 앉아 있다. 한참을 경계하더니 급하게 둥지를 찾아 들어간다. 전기줄에 걸려있는 주의 표시가 인상적이라 한장 찍었다. 참새가 둥지를 조심하라고 알리는 듯한 모습...^^;; 어미새와 어린새 모두 건강하게 커서 둥지를 떠났을 것이다.. ㅎㅎ 처음 방문한 야미도라는 곳에서 참새의 재미있는 모습을 관찰했다.

생물사진/2022 2022.08.13

중부리도요(Numenius phaeopus)_2022.05.1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중부리도요 Numenius phaeopus 논둑에서 먹이활동 중인 중부리도요의 모습이다. 부리가 아래로 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물이 있는 논보다는 논둑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더 자주 관찰되었다. 말라있는 풀에 붙어있던 먹이가 아래로 떨어져 먹이를 보고 있는 중부리도요의 모습이다. 큰 경계심은 없어보였다. 한동안 열심히 먹이활동을 하다가 다른 논으로 날아갔다.

생물사진/2022 2022.07.22

청다리도요(Tringa nebularia)_2022.05.1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청다리도요 Tringa nebularia 이제 막 논에 물을 대기 시작한 서산에서 만난 청다리도요의 모습이다. 논둑에 서서 먹이 활동을 하는 듯 보인다. 활발하게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논에서 다수의 청다리도요가 확인되었다. 생각보다 먼 거리에서 관찰했음에도 경계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었다. 잠시 먹이활동을 하다가 경계하고, 다시 먹이활동을 하다 경계하고.. 한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 ^^; 먹이활동을 하다가 바로 옆의 논으로 날아갔다.

생물사진/2022 2022.07.22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채집한 끄리 Opsariichthys uncirostris 끄리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외형이 피라미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다. 피라미와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포인트는 입이다. 끄리는 피라미와 다르게 입 아랫부분에 v자 모양의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한 특징을 볼 수 있다. 피라미의 특징과 형태를 확인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fishingbass.tistory.com/104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

생물사진/2022 2022.07.14

꾀꼬리(Oriolus chinensis)_2022.05.27.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꾀꼬리 Oriolus chinensis 하천 인근에 위치한 나무에서 관찰한 꾀꼬리의 모습이다. 눈에 잘띄는 노란색을 나타내고 있다. 계속되는 울음소리에 암컷을 부르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 나무에 암컷이 있었다. 꾀꼬리 소리만 들으면 굉장히 예쁘게(?) 생겼을 것 같지만 울음소리 만큼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노란색의 깃털은 정말 아름답다. 암컷 개체는 관찰하는 내내 깃을 정리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그 옆에서 경계를 하며 주변을 바라보는 수컷의 모습이다. 정말 열심히 깃 정리를 하는 모습이다. 주변에서 꾀꼬리 울음소리는 흔하게 들었지만 눈으로 관찰한 것은 처음이었다.

생물사진/2022 2022.07.14

대농갱이(Leiocassis ussuriensis)_2022.05.28.

전라북도 전주에서 채집한 대농갱이 Leiocassis ussuriensis 대농갱이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동자개, 눈동자개, 꼬치동자개 등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는 종이다. 가슴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있다. 대농갱이의 입 주면에는 수염이 길게 뻗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몸은 개체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채집한 대농갱이는 노란빛을 나타내고 있었다. 대농갱이의 등지느러미를 확대한 모습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등지느러미에 단단한 가시가 보인다. 대농갱이의 가슴지느러미이다. 동자개와 눈동자개 등 형태가 유사한 종들과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동정포인트이다. 대농갱이는 가슴지느러미 뒤쪽에만 돌기가 있어 손으로 만져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대농갱이가 얌전하게 잘 있어주어 쉽게 사진을 찍..

생물사진/2022 2022.07.01

금강모치(Rhynchocypris kumgangensi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금강모치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버들치와 유사하게 생긴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버들치와 다르게 금강모치의 옆면에는 주황색의 발색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등지느러미에 검은색 반점을 나타내고 있다. 금강모치의 이름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졌으며, 국내에서만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이다.

생물사진/2022 2022.07.01

갈겨니(Zacco temminckii)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갈겨니 Zacco temminckii 갈겨니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참결겨니와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으나,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으면 갈겨니 붉은색 무늬가 없으면 참갈겨니로 구분 할 수 있다. 갈겨니의 눈을 확대한 모습이다. 눈에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작은 개체의 경우 피라미와 혼동 할 수 있으나, 피라미에 비해 갈겨니의 눈이 더 크기 때문에 눈을 보면 구분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된다. 갈겨니의 옆 모습과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참갈겨니와 매우 유사하게 생긴것을 알 수 있다. 하천의 하류 부터 상류 부근까지 비교적 넓은 범위로 서식하며, 수서곤충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도감에 기재되어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29

둑중개(Cottus koreanus)_2022.05.20.

강원도 영월에서 채집한 둑중개 Cottus koreanus 둑중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주로 하천 상류에서 물의 흐름이 있는 작은돌과 자갈밑에서 주로 만날 수 있다. 한국 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종이다. 둑중개의 머리 모습이다. 한둑중개와 굉장히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오동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둑중개는 하천 하류의 기수역 부근에서 주로 서식하고 둑중개는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서식처로 구분하면 동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둑중개와 한둑중개를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이다. 한둑중개는 꼬리지느러미 앞 부분에 X모양의 무늬가 있고, 둑중개는 C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확인해 보면, 작은 개체는 완전한 무늬를 나타내고 있지 않은 ..

생물사진/2022 2022.06.29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왜몰개 Aphyocypris chinensis 왜몰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일반적인 몰개와 다르게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왜몰개의 입이 위쪽을 향하고 있어 물의 표면에 떠 있는 먹이를 섭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과거 생물을 이용한 모기유충 방제 기법 연구에서 자주 이용되었던 생물 중 하나이다. 왜몰개의 입을 확대해서 관찰하면 확실히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왠지 심술이 난듯한 표정이다... ^^;; 주로 물이 느린 정수환경에서 관찰 할 수 있으며, 송사리나 대륙송사리와 함께 채집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왜몰개를 주로 채집환 환경은 서식지 인근에 논이 있는 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생물사진/2022 2022.06.24

흰줄납줄개(Rhodeus ocellatus)_2022.05.27.

전라북도 익산에서 채집한 흰줄납줄개 Rhodeus ocellatus 흰줄납줄개의 전반적인 모습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수컷으로 발색이 매우 매력적이다. 혼인색을 띄고 있는 흰줄납줄개의 꼬리지느러미에 있는 주황색 무늬 때문에 각시붕어와 혼동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각시붕어에 비해 흰줄납줄개의 머리부분이 좀 더 각진 듯한 모습과 뒷지느러미의 발색을 비교하면 구분하기 쉬울 듯 하다. 도감상에는 뒷지느러미의 극조는 3개, 연조는 10~11개로 기재되어 있다. 흰줄납줄개는 한강납줄개와 형태적으로 유사하게 생겼다. 한강납줄개는 한강, 금강수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색을 띄게 되면 어두운 발색을 나타내게 된다. 반면 흰줄납줄개는 위의 사진처럼 붉고, 푸른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화려한 발색을..

생물사진/2022 2022.06.24

줄새우(Palaemon paucidens)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줄새우 Palaemon paucidens 보은군에 위치한 하천의 수변부에서 채집한 줄새우의 모습이다. 5개의 이마뿔이 선명하게 보인다. 줄새우의 배면에 많은 수의 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배면의 다수의 다리를 헤엄다리 또는 배다리라고 불리는데, 이 다리를 계속 움직이며 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민물 새우의 동정 포인트 중 하나인 이마뿔을 확대해 보았다. 도감에는 이마뿔이 곧고 윗가시가 4~8개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새뱅이는 줄새우에 비해 이마뿔의 가시가 더 촘촘하고 갯수가 더 많은 특징이 있다. 촬영하는 동안 열심히 알에 산소를 공급하는 줄새우의 모습이 안쓰러워, 최소한의 촬영 후, 하천으로 돌려보냈다.

생물사진/2022 2022.06.18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라고 불리는 물고기이다. 피라미의 눈에는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 종으로는 참갈겨니가 있다. 참갈겨니는 눈에 붉은 무늬가 없고 피라미에 비해 눈의 크기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채집한 피라미의 입과 눈주변에는 추성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참갈겨니와 구분할 수 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옆면의 무늬에 있다. 사진과 같이 피라미의 경우 옆면에 옆줄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갈겨니의 경우 옆줄이 없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라미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어 등지느러미의 앞쪽에 붉은..

생물사진/2022 2022.06.10

민물검정망둑(Tridentiger brevispini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민물검정망둑 Tridentiger brevispinis 자갈이 많은 도심하천에서 채집한 밀물검정망둑의 모습이다. 하천의 바닥이 자갈로 이루어진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민물검정망둑과 유사한 종으로 검정망둑이라는 종이 있다. 두 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식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민물검정망둑은 검정망둑에 비해 상류쪽(담수)에서 서식하며, 검정망둑은 기수역에 서식한다. 또한 머리에 있는 점이 두 종을 구분 할 수 있는 특징이다. 민물검정망둑의 지느러미에 형광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많은 개체를 채집했었는데,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관찰한 것은 처음이다.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서 바닥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민물검정망둑이다. 배 아래쪽에는 흡착판이 있어 여울부에 있는 바위나 ..

생물사진/2022 2022.06.10

납자루(Acheilognathus lanceolata)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a 보은군에서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납자루를 만났다. 혼인색을 나타내는 수컷.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분홍색의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뒷지느러미에 비해 색이 약한 모습이다. 등지느러미에 비해 발색이 잘 올라왔다. 납자루과에 속하는 종들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발색에 따라 종을 동정하기도 하며, 무늬 패턴에 따라 구분을 하므로 동정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납자루의 머리에는 혼인색이 나타남에 따라 추성이 발달한 모습이 관찰된다. 눈 주변으로 나타나는 보라색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 옆면의 비늘 모습이다. 비늘에는 검은색의 색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 혼인색이 완전하게 올라오면 몸이 전..

생물사진/2022 2022.06.07

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_2022.05.19.

세종시에서 채집한 줄몰개 Gnathopogon strigatus 줄몰개의 전체 모습이다. 몰개류 중에서는 비교적 쉽게 동정할 수 있는 종으로 몸에 진한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몰개류의 동정은 옆면의 비늘 개수를 파악하여 몰개, 긴몰개, 참몰개 등 으로 구분한다. 비늘의 갯수 외에도 수염의 길이를 파악한다. 어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참붕어로 오동정 할 수도 있는 종이라고 생각한다. 줄몰개는 참붕어보다 입이 뭉퉁한 느낌이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06

참붕어(Pseudorasbora parva)_2022.05.19.

세종시에서 채집한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참붕어의 전체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붕어를 보고 참붕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참붕어라는 종이 따로 있다. 아마 참붕어라고 부르는 지역에서는 떡붕어와 구분하기 위해 토종붕어를 참붕어라고 부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참붕어와 붕어는 외형적으로 차이가 크다. 참붕어는 붕어에 비해 체고가 낮다. 수컷의 경우 산란기가 되면 체색이 검은색으로 나타나며 지느러미 또한 검은색을 나타낸다. 이번에 세종시에서 채집한 참붕어는 암컷으로 추정된다. 한창 산란기이기 때문에 밝은색을 나타내는 개체는 암컷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생물사진/2022 2022.06.06

돌고기(Pungtungia herzi)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돌고기 Pungtungia herzi 자갈과 돌이 많은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돌고기. 입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틈에 잘 숨는 특징이 있으며 하천에서 채집하면 통통한 개체들이 많이 보인다. 돌고기의 옆면을 관찰하면 짙은 검은색 줄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몸의 색은 서식지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특징을 관찰하면 좋을 것 같다. 돌고기의 입에는 수염이 한쌍이 있다. 유사한 종으로는 가는돌고기, 감돌고기가 있다. 가는돌고기는 입이 돌고기에 비해 작고 바닥을 향해 있다. 감돌고기는 지느러미에 쉬리와 비슷한 무늬가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는돌고기와 감돌고기는 멸종위기종으로 채집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하천에서는 대부분 돌고기가..

생물사진/2022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