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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새우(Palaemon paucidens)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줄새우 Palaemon paucidens 보은군에 위치한 하천의 수변부에서 채집한 줄새우의 모습이다. 5개의 이마뿔이 선명하게 보인다. 줄새우의 배면에 많은 수의 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배면의 다수의 다리를 헤엄다리 또는 배다리라고 불리는데, 이 다리를 계속 움직이며 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민물 새우의 동정 포인트 중 하나인 이마뿔을 확대해 보았다. 도감에는 이마뿔이 곧고 윗가시가 4~8개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새뱅이는 줄새우에 비해 이마뿔의 가시가 더 촘촘하고 갯수가 더 많은 특징이 있다. 촬영하는 동안 열심히 알에 산소를 공급하는 줄새우의 모습이 안쓰러워, 최소한의 촬영 후, 하천으로 돌려보냈다.

생물사진/2022 2022.06.18

피라미(Zacco platypus)_2022.05.17.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피라미 Zacco platypus 산란철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피라미의 모습이다. 파란색과 붉은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방언으로 불거지라고 불리는 물고기이다. 피라미의 눈에는 붉은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 종으로는 참갈겨니가 있다. 참갈겨니는 눈에 붉은 무늬가 없고 피라미에 비해 눈의 크기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채집한 피라미의 입과 눈주변에는 추성이 발달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참갈겨니와 구분할 수 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옆면의 무늬에 있다. 사진과 같이 피라미의 경우 옆면에 옆줄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갈겨니의 경우 옆줄이 없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라미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어 등지느러미의 앞쪽에 붉은..

생물사진/2022 2022.06.10

민물검정망둑(Tridentiger brevispini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민물검정망둑 Tridentiger brevispinis 자갈이 많은 도심하천에서 채집한 밀물검정망둑의 모습이다. 하천의 바닥이 자갈로 이루어진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민물검정망둑과 유사한 종으로 검정망둑이라는 종이 있다. 두 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식처로 구분할 수 있는데, 민물검정망둑은 검정망둑에 비해 상류쪽(담수)에서 서식하며, 검정망둑은 기수역에 서식한다. 또한 머리에 있는 점이 두 종을 구분 할 수 있는 특징이다. 민물검정망둑의 지느러미에 형광색의 발색이 인상적이다. 그 동안 많은 개체를 채집했었는데, 등지느러미를 자세히 관찰한 것은 처음이다.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해서 바닥에 서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민물검정망둑이다. 배 아래쪽에는 흡착판이 있어 여울부에 있는 바위나 ..

생물사진/2022 2022.06.10

납자루(Acheilognathus lanceolata)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납자루 Acheilognathus lanceolata 보은군에서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납자루를 만났다. 혼인색을 나타내는 수컷.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나타나는 분홍색의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의 등지느러미의 모습이다. 뒷지느러미에 비해 색이 약한 모습이다. 등지느러미에 비해 발색이 잘 올라왔다. 납자루과에 속하는 종들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발색에 따라 종을 동정하기도 하며, 무늬 패턴에 따라 구분을 하므로 동정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납자루의 머리에는 혼인색이 나타남에 따라 추성이 발달한 모습이 관찰된다. 눈 주변으로 나타나는 보라색 빛이 인상적이다. 납자루 옆면의 비늘 모습이다. 비늘에는 검은색의 색이 올라와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 혼인색이 완전하게 올라오면 몸이 전..

생물사진/2022 2022.06.07

줄몰개(Gnathopogon strigatus)_2022.05.19.

세종시에서 채집한 줄몰개 Gnathopogon strigatus 줄몰개의 전체 모습이다. 몰개류 중에서는 비교적 쉽게 동정할 수 있는 종으로 몸에 진한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몰개류의 동정은 옆면의 비늘 개수를 파악하여 몰개, 긴몰개, 참몰개 등 으로 구분한다. 비늘의 갯수 외에도 수염의 길이를 파악한다. 어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참붕어로 오동정 할 수도 있는 종이라고 생각한다. 줄몰개는 참붕어보다 입이 뭉퉁한 느낌이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06

참붕어(Pseudorasbora parva)_2022.05.19.

세종시에서 채집한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참붕어의 전체 모습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붕어를 보고 참붕어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참붕어라는 종이 따로 있다. 아마 참붕어라고 부르는 지역에서는 떡붕어와 구분하기 위해 토종붕어를 참붕어라고 부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참붕어와 붕어는 외형적으로 차이가 크다. 참붕어는 붕어에 비해 체고가 낮다. 수컷의 경우 산란기가 되면 체색이 검은색으로 나타나며 지느러미 또한 검은색을 나타낸다. 이번에 세종시에서 채집한 참붕어는 암컷으로 추정된다. 한창 산란기이기 때문에 밝은색을 나타내는 개체는 암컷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생물사진/2022 2022.06.06

돌고기(Pungtungia herzi)_2022.05.17.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돌고기 Pungtungia herzi 자갈과 돌이 많은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돌고기. 입이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틈에 잘 숨는 특징이 있으며 하천에서 채집하면 통통한 개체들이 많이 보인다. 돌고기의 옆면을 관찰하면 짙은 검은색 줄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몸의 색은 서식지의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특징을 관찰하면 좋을 것 같다. 돌고기의 입에는 수염이 한쌍이 있다. 유사한 종으로는 가는돌고기, 감돌고기가 있다. 가는돌고기는 입이 돌고기에 비해 작고 바닥을 향해 있다. 감돌고기는 지느러미에 쉬리와 비슷한 무늬가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는돌고기와 감돌고기는 멸종위기종으로 채집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하천에서는 대부분 돌고기가..

생물사진/2022 2022.06.04

블루길(Lepomis macrochirus)_2022.05.19.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채집한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요즘 정말 많은 하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외래어종인 블루길의 모습이다. 수변식생대에 굉장히 많은 개체의 블루길이 모여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블루길은 붕어와 서식지가 유사하게 물이 흐르지 않는 정수환경을 선호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채집을 하다보면 정수역(물이 흐르지 않는 곳)과 유수역(물이흐르는 곳)을 가리지 않고 굉장히 많은 개체가 집단서식을 하고있다. 블루길(blue gill)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가미에 푸른색의 반점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 쉽게 동정할 수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6.04

해오라기(Nycticorax nycticorax)_2022.05.14.

충청남도 서산에서 만난 해오라기 Nycticorax nycticorax 서산의 논에서 확인된 해오라기의 모습이다. 해오라기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보기 힘든 종으로 알고 있는데, 논을 갈고 있는 곳에서 다수의 백로와 함께 관찰되었다. 유튜브에서 새덕후 김어진씨 채널에서 영상을 통해 접했던 종으로 만나보고 싶었던 종 중 하나이다. 우연히 논에서 만날 수 있어서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눌렀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펭귄 닮은 새라고 이야기 하던데.. 움크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펭귄처럼 보이기도 한다.. ^^; 논의 뻘에 돌아다니는 미꾸리, 미꾸라지를 사냥하기 위해 서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몸을 힘껏 터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관심있는 종을 관찰하다보면 재미있는 모습들이 자주 관찰된다..^^ 몸을 털어내고는..

생물사진/2022 2022.05.30

붉은부리찌르레기(Sturnus sericeus)_2022.04.25.

울산광역시에서 만난 붉은부리찌르레기 Sturnus sericeus 울산광역시에 출장을 가서 숙소에 들어가던 중 발견한 붉은부리찌르레기의 모습이다. 바로 아래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니 카메라가 신기한지 렌즈에 관심을 보이는 붉은부리찌르레기의 모습이다. 소나무에 앉아 있는 녀석을 향해 다른녀석이 날아오고 있는 상황. 경계를 하기 위해서 인지 갑자기 깃을 세우기 시작한다. 먼저 앉아 있는 녀석을 향해 날아오는 다른 붉은부리찌르레기가 바로 위에 있는 가지에 앉았다. 암컷, 수컷 붉은부리찌르레기로 추정된다. 숙소 주변 주택가의 보일러 배관에 다수의 둥지가 확인되었고, 내가 머물렀던 숙소의 보일러 가스관에도 다수의 둥지가 있었다. 해가 저물어가는 늦은 시간에 촬영을 해서 화질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숙소에 들어가기전..

생물사진/2022 2022.05.30

알락할미새(Motacilla alba)_2022.05.16.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만난 알락할미새 Motacilla alba 상주시 하천에서 만난 알락할미새 성조와 유조의 모습. 멀리서 관찰했을 때에는 몰랐는데, 어미새가 어린새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었다. 성조 2개체와 유조 5개체가 확인되었으며, 수컷 성조는 경계를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고, 암컷 성조가 유조를 데리고 다니며 먹이를 먹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아쉽게도 초점은 나갔지만, 유조 2개체가 어미새에게 먹이를 달라고 있는 힘껏 입을 벌리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유독 사진에 촬영된 2개체가 어미새를 계속 따라다닌다. 어미새는 열심히 먹이를 찾아 어린새에게 먹이를 먹인다. 먹이는 각다귀 유충으로 추정된다. 한동안 먹이를 먹이던 도중 갑자기 어미새가 먹이공급을 중단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독립하기 직전 먹이잡는 방법..

생물사진/2022 2022.05.23

버들붕어(Macropodus ocellatus)_2022.05.16.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채집한 버들붕어 Macropodus ocellatus 산란철 혼인색이 올라온 수컷 버들붕어. 화려한 색을 나타내고 있지만 어찌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 촬영하기 힘들었던 녀석이다. 버들붕어의 서식처는 물의 흐름이 거의 없는 정수환경 중에서 수중식물이 많은 곳을 선호한다. 이번에 버들붕어가 채집된 장소는 논의 면적이 넓은 하천의 수변식생이 많은 곳에서 채집되었다. 열심히 움직이던 도중 지느러미를 확짝펴준 버들붕어. 해질녁 노을과 잘 어울리는 버들붕어의 모습이다. 노을지는 저녁에 촬영하게 되어 푸른 반점이 묻히긴 했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화려하다. 버들붕어의 머리의 모습이다. 혼인색이 화려한 종들은 대부분 아가미 쪽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 같다. 농수로 옆 작은 하천에서 채집한 버들붕어를 ..

생물사진/2022 2022.05.22

큰납지리(Acheilognathus macropterus)_2022.05.19.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만난 큰납지리 Acheilognathus macropterus 혼인색이 올라오기 시작한 큰납지리의 모습. 발색이 더 진하게 올라왔으면 더 화려했을 것 같다. 큰납지리의 머리 모습. 머리 끝부분에 나타난 추성의 모습이 관찰된다. 추성의 끝부분은 역시 뾰족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등지느러미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손상된 모습이 관찰되었다. 큰납지리의 동정포인트가 되는 뒷지느러미의 모습. 뒷지느러미의 끝부분이 흰색을 나타내고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5.21

붉은귀거북(Trachemys scripta)_2022.04.23.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에서 관찰한 붉은귀거북 Trachemys scripta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중에 낙산사의 조그마한 연못에서 관찰한 붉은귀거북. 부처님 오신날에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었다. 사람들은 거북이도 조형물인줄 알았지만, 내가 사진을 찍는 걸 보고 거북이가 살아있는 생물인걸 알았다고 한다... ^^;; 조형물이라고 착각 할 수 있을 만큼 미동이 없던 붉은귀거북의 모습. 사진을 찍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거북이로 향하기 시작했다.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붉은귀거북. 종교행사 또는 누군가의 방생에 의해 연못에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물사진/2022 2022.05.21

참갈겨니(Zacco koreanus)_2022.05.18.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채집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참갈겨니가 채집된 하천은 작은돌, 자갈 등 돌이 많고 유속이 비교적 빠른 곳의 여울부에서 채집되었다. 번식을 위해 혼인색을 나타내고 있는 참갈겨니의 모습. 노란빛과 주황색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참갈겨니는 한국고유종으로 국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종이다. 등지느러미의 패턴 및 몸의 발색 정도 등에 따라 여러 type으로 구분하고 있다. 혼인색과 더불어 머리에 추성이 발달한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추성을 조금 더 확대해 보면... 추성의 끝이 뾰족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중상류 하천에서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종이며, 혼인색을 나타내지 않을 때에는 피라미와 혼동하기 쉬운 종이다.

생물사진/2022 2022.05.20

왜매치(Abbottina springeri)_2022.05.19.

세종시 하천에서 만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왜매치가 채집된 하천은 하상이 주로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다. 왜매치는 버들매치, 돌마자와 유사하게 생겼으나, 꼬리지느러미의 패턴과 머리 모양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왜매치의 머리 모양은 살짝 짧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버들매치, 돌마자 등 유사한 종들끼리 묶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봐야겠다... ^^

생물사진/2022 2022.05.20

후투티(Upupa epop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후투티 Upupa epops 논에 앉아 있는 후투티를 발견하고 주차를 하던 도중 하천 옆에 위치한 나무로 이동을 했다. 머리깃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한동안 앉아 있더니 하천을 바라보며 날아갈 준비를 하는 후투티. 유튜브 새덕후 김어진 님 채널에서 소개 된적이 있어 굉장히 만나보고 싶었던 종인데, 우연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촬영을 했다. 유튜브에서 봤던 모습을 실제로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 깃털에 진드기 등을 제거하기 위해 모래목욕을 하는 것이다. 하천 옆에 정말 조금 모여있는 흙에서 저렇게 모래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니 생물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새삼느끼게 되었다. 모래목욕을 하더니 갑자기 머리깃을 세우는 후투티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겁을 먹어서 그런가 ..

생물사진/2022 2022.05.14

황조롱이(Falco tinnunculu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황조롱이 Falco tinnunculus 출장중에 하천의 고수부지에서 정지비행을 하고 있는 황조롱이를 관찰했다. 갈대숲이 많은 곳에서 사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상당히 오랜시간 동안 정지비행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정말 운이 좋게도 하천의 제방이 높아 황조롱이가 정지비행을 하는 고도가 비슷해서 촬영하기 수월했다. 5분정도 정지비행을 하다가 순식간에 사냥감을 찾았는지 갈대숲으로 내려갔다. 내려가기 직전에 발톱을 꺼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처음으로 사냥에 성공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황조롱이가 사냥에 실패하고 돌아왔다. 정말 운이 좋게도 주차되어 있는 곳 바로 위 전기줄에 앉아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카메라 셔터음에 반응하는 건지 카메라를 정..

생물사진/2022 2022.05.13

찌르레기(Sturnus cineraceus)_2022.03.30.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찌르레기 Sturnus cineraceus 논으로 날아온 찌르레기. 바람이 강하게 불던 날이었다. 논 바닥에 있는 곤충을 섭식하는 건지 관찰하는 동안 계속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어먹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한동안 먹이활동을 하더니 먼 곳을 쳐다본다. 탐조를 시작하기 하기전에는 무심코 지나갈 수 있던 찌르레기의 모습.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종으로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생물사진/2022 2022.05.01

꼬마물떼새(Charadrius dubius)_2022.03.29.

경상북도 포항에서 만난 꼬마물떼새 Charadrius dubius 출장 때문에 논 옆을 지나가던 도중 우연히 만난 꼬마물떼새의 모습. 논에 물을 넣은 곳에서 관찰되었다. 걷는 방향을 바꾸는 순간의 모습을 촬영한 모습. 다리의 모양이 조금 이상하게? 웃기게? 촬영되었다. ^^;; 가까이 있는 녀석만 관찰하고 있었는데, 멀리 다른 개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번식시기라 암컷, 수컷 개체일 것으로 추정된다. 두 개체 모두 논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찾고 있다. 어찌나 열심히 돌아다니는지 초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 얼마전 흰목물떼새를 관찰해서 그런지 꼬마물떼새가 너무 반가웠다.

생물사진/2022 2022.04.29

검은댕기해오라기(Butorides striata)_2022.04.18.

경상북도 예천에서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 Butorides striata 출장가서 이동중에 만난 검은댕기해오라기. 하천에 돌아다니는 물고기를 쳐다보고 있었다. 굉장히 멀리서 관찰하고 촬영했는데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검은댕기해오라기. 주변의 환경은 산림과 도로, 논의 면적이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모래톱에 올라가서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힘껏 날개짓을 하더니 하천 상류쪽으로 날아가 사냥을 다시시작했다. 아쉽게도 사냥에 성공하는 모습을 관찰하지 못했다. 계속 사냥에 실패해서 그런지 처음 관찰했던 모습처럼 하천에 들어가 사냥을 시작했지만, 성공하는 모습은 관찰하지 못했다. 30여분 정도 사냥을 시도하더니 하천 상류방향 먼 곳으로 날아갔다.

생물사진/2022 2022.04.27